story
noh
starlike
2008. 10. 30. 21:12
지난 일요일부터 배수아의 '일요일 스키야키 식당'을 읽고 있기 때문일까.
오랜만에 노석미 작가의 홈페이지에 들렀다.
하루키와 마이클 프랭스처럼 배수아와 노석미도 내겐 한 쌍이다.
2008년 4월 30일의 글을 하나 업어옴_
양평에 작업실 겸 집을 지은 그녀,
어쩐지 '리틀 포레스트'의 주인공이 떠오르는 삶....부럽다. ㅠㅗ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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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율례自然律例 :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자연을 따라 움직인다는 뜻
-제철,제 곳의 과일과 야채를 먹는다(제철,제곳의 야채와 과일은 저렴하다)
-야채는 익히지 말고 생으로
-과일은 껍질채
-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것은 먹지 않는다(싹,어린돼지등)
-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은 파,마늘,생강,고추 등 자극성음식은 피한다
-한끼에 여러종류의 육류와 해산물을 먹지 않는다
-많이 먹고 싶으면 오후12-6시 사이에
-고구마는 껍질채 아침식사로, 12시이후엔 먹지않는다
-아침식사와 배변은 오전7시이전에
-오후9시-11시는 운동을 삼가고 신경쓰는 일을 삼가한다
-오후11시-1시에 신체는 활동을 멈추고 완전한 휴식상태를 유지한다
-과일,디저트류,국,스프류는 식전에
-데운음식이나 기름에 볶은 지 20분이 지난 음식은 먹지 않는다
-태양이 뜨기 전이나 날이 어두워진 후에는 운동을 하지않는다
-낮잠을 오래자면 간이 상하므로 45분이상 자지 않는다
-8시이후에는 되도록 음식을 먹지 않는다(특히 몸이 차가워지는 익지않은 음식, 야채,과일류)
지인이 읽어보라고 건네준 책,
<고구마가 내몸을 살린다>/진견진지음
을 읽고 대충 써머리한 내용...-.-
http://nohseokmee.com
저기 저, 웃고있는 노란 수세미(?) 너무 이쁘닷 >_<