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, 2

book 2011. 8. 27. 16:24










두 권의 책을 읽고 있다.
떠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일까?
 
두 여인의 떠남에 대한 이야기.

목수정은 서른, 파리로 떠나고
네버렌은 두달 간 비에이에 세컨홈의 둥지를 튼다.

나는 서른에 파리에 갔지만
겨우 한달을 지내고 왔을 뿐.

내가
다시
떠날 수
있을까?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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